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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역의 옥상(屋上) 정원을 가다

기사승인 2024.05.30  19: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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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과 함께하는 자연의 모습

지난 27일 새벽 일찍 일어나서 인천공항을 향했다. 규슈의 후쿠오카(福岡)에 출장을 위해서다. 공항에 도착하자 여행객들이 의외로 많았다. 표정만으로도 들뜬 모습들이었다.

‘그래, 여행 그 자체는 설 램이 있으니까.’

수속을 마치고서 출국장으로 갔다.

‘아! 줄이 끝이 없었다.’

기다림의 연속이었다. 비행기는 예정시간보다 1시간쯤 늦게 출발했다.

1시간 10분 정도의 비행 끝에 후쿠오카 공항에 착륙했다.

후쿠오카 공항에는 한국·태국·대만...등 모든 비행기가 같은 시각에 도착해서, 말 그대로 인산인해(人山人海)였다. 공항 밖으로 나가기까지 1시간 30분이 걸렸다.

서둘러서 택시를 타고서 호텔에 갔다. 체크인 시각 전이어서 짐만 맡기고서 근처 식당으로 갔다.

식사를 마치고서 하카다 역 옥상(10층) 정원으로 올라갔다. 하늘에는 먹구름이 잔뜩 끼어 있었으나 분위기는 좋았다.

필자가 후쿠오카에 수없이 갔지만, 역사(驛舍)의 옥상까지 올라간 것은 처음이었다.

   
(수풀이 우거진 옥상 정원의 모습)

살아 있는 옥상 정원

   
(옥상 공원의 철도)

JR 하카타역 빌딩 ‘JR 하카타 시티’는 2011년에 완공된 복합 시설이다. 꼭대기 층에는 ‘츠바메(제비)의 모리(숲)히로바’라는 정원이 있고, 후쿠오카 역 주변의 거리 풍경을 볼 수 있는 장소다.

후쿠오카 공항과 가깝기 때문에 높이는 60m로 제한돼 있지만, 남녀의 데이트나, 친구들과 수다 떨기에 최적의 장소다.

‘츠바메의 모리히로바’에는 철도 신사, 사찰 등도 있다. 야경과 함께 찍은 사진만으로도 멋진 추억이 될 수 있다.

미국의 CNN에서도 주목했던 일본의 아름다운 경치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미니 기차 여행)

어린 아이들과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등 가족들의 놀이터도 일품이다. 미니 기차가 기적을 울리면서 옥상 공원을 도는 것도 진풍경이었다.

인간의 행복이란 무엇인가.

모두가 함께 즐기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옥상 정원을 내려왔다.

멀리서 먹구름이 몰려왔지만, 기분은 좋았다.

 

 

 

장상인 발행인 renews@renews.co.kr

<저작권자 © 한국부동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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