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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국가위생감독청(ANIVISA)이 식품에 함유된 불포화 지방산과 부분 수소첨가 유지의 사용에 관한 규제를 7월 1일부터 시작한다. 불포화 지방산 사용량은 100g당 2g을 초과할 수 없게 된다.
이 결의는 세계보건기구(WHO)가 2018년 5월 14일 발표한 식품 중 불포화 지방산을 줄이는 단계적 지침이다. 동 계획에서는 불포화 지방산의 배제를 향해서 섭취량을 단계적으로 저감 해, 2023년까지 식품중의 유지 100그램 당 2그램 미만으로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WHO는 2018년 5월 14일자 보도자료에서 트랜스 지방산의 다량 섭취가 원인인 심혈관 질환의 사망수는 매년 추정 50만 명을 넘는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불포화 지방산 다량 섭취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08년 범미보건기구(PAHO)는 지방산 함유량 상한을 식용유와 마가린의 경우 2%, 가공식품의 경우 5%로 낮춘다는 목표를 정했다.
편집팀 renews@r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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