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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국기) | ||
미국의 대형 1달러숍 99센트 온리스토어의 모회사인 넘버 홀딩스는 4월 8일 연방파산법 제11장의 적용을 신청했다. 동사는 4월 4일에 소유하는 전 371 점포를 폐점한다고 발표해, 5일부터 폐점 세일을 개시하고 있었다. 이 회사는 직원들의 임금 지급을 포함한 사업 폐쇄 절차를 지원하기 위한 혐의를 법원에 제출했다.
마이크 시몬치치 잠정 최고경영자(CEO)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전례 없는 영향과 소비자 수요 변화, 경영 상황 악화,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압력, 기타 거시경제적 역풍 등 지난 몇 년간 소매업계에서는 중대한 과제가 계속되고 있었다”고 말했다.
99센트 온리스토어는 1982년 설립돼 캘리포니아 주 텍사스 주 애리조나 주 네바다 주에서 371개 매장을 운영해 왔다. 유명 브랜드의 상품이나 적당한 가격의 상품에 가세해 할로윈이나 크리스마스등의 계절 상품을 갖추는 소매점으로서 사랑받아 왔다.
99센트 온리스토어와 경쟁사의 대규모 점포 폐쇄에 대해 USA투데이(4월 6일)는 1달러숍의 끝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을 보도했다.
1달러 숍의 형태는, 고객이 저비용 상품의 선택사항을 요구하는 가운데, 과거 10년에 걸쳐 폭발적으로 확대해 왔지만, 현재, 조정 국면에 들어가 있다고 하는 견해나, 경합이 적은 지방에서 점포를 늘리는 기업의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한편, 인플레이션이나 정부에 의한 급부금 삭감, 재고 손실 등의 경제·비즈니스 환경의 변화나, 보다 건강한 식품에 눈을 돌리는 소비자의 기호의 변화도 지적하고 있다(JETRO. 4. 9).
편집팀 renews@re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