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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월곶·소래포구 항만 건설 공사 수주

기사승인 2021.11.03  08: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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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사 이래 항만 건설 진출 첫 수주

금호건설이 항만 건설 사업에 진출한 후 첫 수주를 달성했다. 이는 금호건설 창사 이래 첫 쾌거다.

금호건설은 해양수산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을부터 ‘월곶·소래포구항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는 이 공사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항만 사업에 참여하고, 신사업 역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이번의 공사는 기술형 입찰로 실시됐다. 국내에서 발주된 항만 시설 중 최초로 시행된 입찰 방식이다. 기술형 입찰이란 설계, 시공 등 공사 전체를 맡도록 돼 있다. 착공은 2022년 초.

   
(소래포구 조감도/사진: 금호건설 제공)

공사 내용은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 일원에 있는 월곶포구와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일원에 위치한 소래포구를 개발하는 것이다. 총 사업비는 637억원 규모이다. 시공 업체는 영진종합건설과 경화건설이 컨소시엄 멤버로 참여했고, 금호건설이 대표주관사를 맡는다.

월곶포구와 소래포구는 연간 10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이나. 이번의 항만공사로 접안시설 734m, 외곽시설 334m, 어선수리장 20m 등 노후화된 기능이 개선된다.

관광객을 위한 아름다운 어항으로 만들기 위한 부대시설도 특별하다. 월곶포구에는 원형 발광 다이오드(LED) 스크린을 설치하고 달빛공원을 조성한다. 또한, 소래포구에는 소래철교 워터스크린, 수변산책로 등을 설치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두 포구의 기능개선과 활성화를 위한 최적의 설계를 적용했다”며 “항만 사업 첫 시도가 수주로 연결된 만큼 금호건설의 기술과 노하우로 지역을 상징하는 대표 공간을 조성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희 기자 renews@renews.co.kr

<저작권자 © 한국부동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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