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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혼(離婚) 이야기

기사승인 2020.12.01  17: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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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十二月, December)은 그레고리력(Gregorian Calender)에서 한 해의 마지막 달이며, 31일까지 있는 7개의 달 중 마지막이다. 중국·한국·일본·미국에서는 이 달을 겨울의 시작으로 본다. 호주나 뉴질랜드는 여름이 된다.>

필자가 ‘네이버 지식백과’를 빌어서 12월에 대해서 정리해 봤다. 코로나19로 싸우다보니 어느덧 한 해가 다가고 있기 때문이다.

   
(앙상한 가지만 남은 가로수)

‘소리 질러...!’ 거리에서 뒹굴던 낙엽들도 어디로 몰려갔는지 흔적이 없다. 가로수들도 앙상한 가지만 남았다. 우리의 삶도 언젠가는 그러할 것이다. 겨울의 서막을 알리는 바람치고는 제법 거칠게 몰아친다. 걱정이 태산인 국민들.

‘백신은 언제 나오나?’

소문만 무성할 뿐, 아직은 답이 없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현실이다. 그런 가운데 가정 파괴가 여기저기서 일어난다. 어찌할 것인가.

‘코비디보스’ 신조어 등장해

코로나19(Covid)와 이혼(divorce)의 합성어이자 신조어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재택근무 확대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이혼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미국과 영국, 일본 등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이혼이 늘어나고 있다. 일본의 경우를 보자.

<상상을 훨씬 넘어서 이혼이 늘어나고 있어요. 이혼에 대한 상담 건수로 말하면, 외출 자숙에도 불구하고 면담에 의한 상담이 전년 동기보다 30% 증가했습니다. 전화 상담은 50% 증가 했고요>

일본 ‘다이아몬드’ 잡지사 미야하라 히로아키(宮原啓彰·43)가 쓴 기사다.

그렇다면 부부관계의 정의는 무엇일까. 일찍이 탈무드(Talmud)가 정확하게 결론을 내렸다.

<만일 여성의 선(善)함에 한계가 없다면, 여성의 사악(邪惡)에도 한계가 없다고 할 수 있다. 현명한 아내는 남편에게 더 없는 값진 선물이다. 그러나, 악(惡)한 아내는 악성 종기와도 같은 것이다.>

영국의 평론가이며, 사상가이자 역사가인 칼라일(Carlisle, 1795-1881)의 말을 짚어보자.

<우리들은 모두 어리석은 존재이다. 특히, 남을 비난하는 면(面)에 있어서 그러하므로, 서로 용서하라. 평화롭게 살아가는 것은 용서하는 일이다.>

용서가 그토록 어려운 것일까. 그런데도, 우리는 너나 할 것 없이 반목질시(反目嫉視)하고 있지 않는가. 세네카(Seneca)가 인생론에 쓴 글을 통해 다시 한 번 배워보자.

   
(세네카의 인생론 표지/ 김천운 옮김)

<우리가 고생하고 환경이 나빠서가 아니고, 우리 자신이 나쁜 탓이라고...누구누구 할 것 없이 언제나 자신으로부터 도피하려는 것이다.>

사람들은 현자(賢者)들의 가르침을 무시하고, 자신을 위한 방호벽을 쌓는데 열중하고 있다. 그래서 벌(罰)을 받는 것이다.

 ‘한 해가 끝난다’는 것은 ‘새로운 한 해가 다가온다’는 희망이기도 하다.

“잎사귀. 담장이넝쿨에 붙어있는 저 잎 말이야. 마지막 한 잎이 떨어지면 나도 죽는 거야. 사흘 전부터 알고 있었어. 의사 선생님이 그런 말씀 안 하셨어?”

   
(마지막 잎새)

우리가 어린 시절 감동했던 ‘오 헨리(O. Henry, 1862-1910)’의 단편소설 <마지막 잎새>의 한 구절이다.

우리에게 새롭게 다가올 2021년은 어떤 해일까?

 

 

장상인 발행인 renews@renews.co.kr

<저작권자 © 한국부동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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